Posted by 신규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하고자 하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그 중 AWS (Amazon Web Services)를 이용하여 새로운 도메인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복잡해 보일 수 있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을 포함하여 작성해보려고 하며, DeepLink의 홈페이지, 블로그 또한 이 방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1단계: AWS 계정 설정
먼저, AWS 계정이 필요하다. 아직 계정이 없다면, AW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이메일 주소와 결제 정보만 있으면 된다.
2단계: 도메인 이름 구입
다음으로, Route 53이라는 AWS 서비스를 이용하여 도메인 이름을 구입한다. Route 53은 도메인 등록, DNS 라우팅, 건강 검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메인 이름은 웹사이트의 주소이며, 이는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도메인은 Route 53이 아닌 국내 다양한 서비스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co.kr .kr 과 같은 한국 도메인은 Route 53에서 선택할 수 없어 결국 국내 서비스 업체에서 찾아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com으로 끝나는 도메인은 국내 서비스 업체보다 Route 53이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비교해보고 구매하도록 하자.
3단계: 웹 호스팅 서비스 설정
웹사이트를 호스팅하기 위해 홈페이지나 블로그 파일을 온라인에서 접속 가능한 영역 즉, 서버에 업로드해야 한다. 직접 서버를 오픈하여 파일을 관리해도 되지만 서버가 다운되거나, 불안전한 활동(해킹 등)에 대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1년간 요금 걱정 없이 프리티어로 AWS S3 (Simple Storage Service)를 사용할 것이다. S3는 인터넷에서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이며, 새 버킷을 생성하고, 웹사이트 호스팅을 활성화할 수 있다.
4단계: 웹사이트 파일 업로드
웹사이트에 필요한 HTML, CSS, JavaScript 파일을 S3 버킷에 업로드한다다. 이 파일들은 웹사이트의 구조, 디자인, 기능을 결정하며, AWS S3 버킷에 접속하여 파일을 올리거나 지울 수 있다.
5단계: DNS 설정
마지막으로, Route 53을 다시 이용하여 DNS 설정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AWS의 S3 버킷에 호스팅된 웹사이트를 볼 수 있게 된다. 이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국내 서비스 업체를 통해 도메인을 구매한 경우에도 AWS Route 53의 DNS 정보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AWS를 이용하면 쉽게 웹사이트를 호스팅하고 도메인을 설정할 수 있으며, 복잡한 인프라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이어서 차례대로 설정하면서 홈페이지를 개설 해보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