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WS에 가입도 했고 Free Tier의 자격도 확보 했으니 이제 도메인을 구입하고 연결하는 일이 남아 있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AWS의 Route 53 에서 도메인을 구매하는 것이다.
‘.com’ 의 도메인은 국내 서비스 업체들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나, ‘.co.kr’, ‘.kr’ 등의 국내 주소는 Route 53에서 구매가 불가능하여 국내 서비스 업체에서 구매해야 한다.
(Naver에서 도메인 구매로 검색하면 다양한 국내 서비스 업체가 있다.)
딥링크(DeepLink) 또한 ‘.kr’ 주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 업체에서 구매한 도메인을 AWS Route 53과 연동시켜 주었다.
구입한 도메인은 국내 서비스 업체에 Route 53으로 연결하기 위한 설정을 해줘야 한다.
1단계: AWS Management Console 접속
AWS 홈페이지에서 계정에 로그인한 후 AWS Management Console에 접속하고. AWS 서비스들이 나열된 목록에서 “Route 53″을 찾아 클릭한다.
2단계: 호스팅 영역 생성
Route 53 대시보드에서 “DNS 관리”을 선택한 후, “호스팅 영역 생성” 버튼을 클릭한다.
이때, 호스팅 영역 이름은 본인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 이름과 일치하게 설정한다.
유형은 “퍼블릭 호스팅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3단계: 네임서버 정보 확인
새로 생성한 호스팅 영역으로 이동하면, “NS” (Name Server) 타입의 레코드 세트가 보일 것이다.
이 레코드 세트에 표시된 네임 서버 정보를 복사해둔다. 이 정보는 도메인 등록 기관에 등록해야 한다.
4단계: 도메인 등록 기관에서 설정 변경
AWS에서 네임서버 정보를 확인한 후, 도메인을 구매했던 등록 기관의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보통 각 기관은 도메인 설정 변경을 위한 관리 페이지를 제공하며, 이 페이지에서 AWS Route 53에서 제공받은 네임서버 정보로 기존 정보를 변경한다.
5단계: 변경사항 확인
도메인 등록 기관에서 변경한 설정이 적용되면, AWS Route 53 호스팅 영역에서 해당 도메인을 사용하는 레코드 세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몇 분이면 진행이 완료되지만, 최대 몇 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축하합니다!
이제 기존의 도메인을 AWS Route 53에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이제 AWS에서 웹사이트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도메인과 AWS S3 버킷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